한국 렌터카 회사 잇따라 인수한 '왕서방'의 속내

https://www.moneys.co.kr/article/2024121217063789653

한국 렌터카 회사 잇따라 인수한 '왕서방'의 속내 - 머니S

 

*기사 내용

1. 중국계 사모펀드 어피너티에퀘티스파트너스(어피너티)가 국내 1,2위 렌터카 업체 롯데렌탈과 SK렌트카를 인수했다.
2. 공격적 업체 인수의 목적은 중국차에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에 B2C 시장 대신 B2B 시장을 공략해 중국차를 공급하기 위함이다.
3. 미국과 유럽은 견제 목적으로 중국차에 높은 관세를 부여했는데, 국내에서 렌터카 회사를 통해 신차를 중고차로 전환해서 판매한다면 미국, 유럽 등이 특별 관세를 부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이 있다.

 

2020년 현대차가 유럽의 렌터카업체 식스트(Sixt)를 인수한 것과 같은 이치인 것으로 보인다.
유럽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한 현대차처럼, 대한민국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중국의 전략적 인수가 진행됐다. 기업의 전략은 돌고 도는 듯 하다.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04/2020030402010.html

유럽 굴지의 렌터카 업체 인수… 車금융 영토 확장

 

저렴한 가격으로 중국 자동차를 렌트할 수 있다면 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할 것 같다. 하루이틀 타는 건데 괜찮겠지~ 하는 생각으로 타보고, 괜찮다 싶으면 구매하는 사람이 1,000명 중 1명만 나와도 성공이지 않을까?
다만, 소비자들이 중국차를 선택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중국산 배터리의 안정성과 신뢰성 문제일 터인데 이에 대한 인식 개선이 가능할 지는 의문이다.

 

*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대한민국 소비자들의 신뢰 정도

29일 자동차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년 내 신차 구입 의향자 525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행하는 신차소비자 초기 초기 반응 결과에 따르면 중국 브랜드 전기차를 구매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91%가 '없다'고 답했다. 이들이 구매를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중국산 배터리 안정성(31%)이었으며, 그 뒤로 배터리 성능·품질이 17%로 뒤를 이었다. 세부적인 이유는 다르지만 중국산 배터리 때문이라는 답변이 절반에 가까운 셈이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9272388g

"가는 곳마다 중국산 아니냐고 물어봐요"…전기차 오너 '분통' [이슈+]

 

 

멋진 자동차들..